[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영덕군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주간에 ‘생명사랑 ·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날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물 발송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될 숙제로 주변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나면서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은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상담전화(국번없이 13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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