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영 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에서 요시코 역활로 새로운 변신
배우 문채영 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에서 요시코 역활로 새로운 변신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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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배우 문채영은 천안문화재단 천안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 유관순 9월의 노래"에서 요시코 역활로 출연한다.

서구 강대국 영웅 잔 다르크가 되고 싶었던 일본 여성 요시코는 극 중 가상인물로 유관순과 비교되는 대상이며 주체가 되고 싶으나 타자로 살 수 밖에 없는 일본 여성이다.
요시코는 ‘남성으로 태어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권력을 갖기 위해 법무부장의 애첩이 되고, 그러면서도 여성의 부당한 차별에 무의식적 저항을 하는 복잡다단한 인물’이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매력적이지만 또 그 만큼 소화하기 어려운 역할이다.

배우 문채영는 "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역활이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연습에 매진했는데 역활을 충분히 소화해낼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채영은 연기자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휴학중이며 년말에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변모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유관순열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념한 공연인 "유관순 9월의 노래" 10월9일,10일 이틀간 오후2시 오후6시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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