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박명임 작가 가 11월 11일부터17일까지 인사동소재 라메르갤러리(1층)에서 매화꽃 시리즈 "나를찾는 향기" 타이틀로 개인전을 갖는다.
박 작가는 30여넌간 필묵세계만을 벗 삼아 몰입해오던 터라 그가 가진 먹의 농담과 완숙한 필치는 매력적인 특색이라 할 수 있다.
박 작가의 매화는 추위 속에서도 향기를 발하여 내면표현의 수단으로 그 깊은 뜻을 가지고 작품화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 매화의 화풍을 일관되게 추구하는 문인들의 지조처럼 담아내면서 거기에 한국적인 미를 잘 보여주는 감칠 맛 나는 필선의 매화꽃 작품이 품격 있고 미적 아름다움이돋보이는 작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 작가의 매화 그림에는 여백을 중시하면서도 담백한 매화의 순결함과 단아함이 무엇 보다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박 작가의 작품 속에는 거칠면서도 빠른 붓놀림으로 단박에 그렸음직한 자유로움과 세밀함이 절묘하게 만나 기운이 생동한 매화 축제의 판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박 작가는 매화의 형상과 지조에 온 마음을 홀딱 다 빼앗긴 듯 작품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붙잡아 둔 듯 빛을 발 한다이번 박작가의 개인전의 매화작품을 통해 이상세계에 대한 희망과 꿈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홍매화처럼 예쁘고 우아한 마음이 같이 공감 하는 작품전이 될 것 같다.
한편 박 작가는.서울 미술대상전에서 대상, 대한민국서예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다수 했다.서울미술협회초대작가이며 서울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