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1월 17일~25일 「아름꿈 희곡교실 2기」 진행
종로구, 11월 17일~25일 「아름꿈 희곡교실 2기」 진행
아름꿈도서관 상주작가와 설화를 희곡으로 각색해 낭독극 공연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요일 총 4회 진행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가을詩_人되다 ’시와 놀다‘」 진행
시 창작 입문자를 위한 필사, 시 쓰기, 낭독 등 다각도로 시를 체험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11.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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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꿈 희곡교실
아름꿈 희곡교실
가을詩_人되다 ‘시와 놀다’
가을詩_人되다 ‘시와 놀다’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17일(화)부터 25일(수)까지 아름꿈도서관(종로구 종로58가길 19)에서 「아름꿈 희곡교실 2기」 를 진행한다.

‘아름꿈 희곡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아름꿈도서관 상주작가인 이시원 작가와 함께 우리나라 설화를 희곡으로 각색하고 낭독극 공연을 진행한다.

2기 프로그램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고, ▲희곡과 연극의 기본 개념 이해 및 연극 놀이 체험 ▲조별 설화 선정 및 희곡 쓰기 체험 ▲조별 연극놀이 활동 ▲배우들과 함께하는 낭독극 발표회 등 총 4회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070-4600-5711)으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문학과 가까워지고, 조별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문학도서관(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송승환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詩_人되다, ’시와 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을詩 _人되다, ’시와 놀다‘」는 주민들이 시와 예술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 창작 프로그램으로,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멈춤, 시집 읽기 ▲한 편의 시, 받아 적다 ▲몽타주 시 쓰기 ▲詩 합평회 등으로 구성되며, 시를 매개로 가족,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낭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일정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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