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여숙작가" 붓 잡은지 30여년....소박한 꿈을 그린 산수화
"황여숙작가" 붓 잡은지 30여년....소박한 꿈을 그린 산수화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11.1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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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황여숙작가 소박한 꿈을 그린 산수화
[작품설명]황여숙작가 소박한 꿈을 그린 산수화

[내외통신]정석철 기자=황여숙 작가는  11윌20일(금)~12월12일(토) 까지  전라남도 완도  옥카페갤러리에서 개인전을갖는다.

황 작가는 완도초등학교 외국어 체험센타 영어 강사로 수업 끝난 이후에  틈틈히 산수화 작품제작에 몰입해오다 이번 첫 걸음으로 소박한  개인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황여숙작가는  "하얀 화선지에  먹과  물이 어우려져  한 점, 한 선이 되어  추구하고자 하는  형상성의 세계가  펼쳐질때면 생활속의  희망을 그린 것이다" 라고설명 했다.

동양화에서는  붓ㆍ먹 ㆍ화선지와 같이 동양화의 전통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발전해 왔었다.
특히 산수화를 그릴때  입체감을  주기 위한 붓의 터치를 통해 산이나 암석에 주름을 그리는 기법이라든지 얇은 먹으로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차츰 짙은 먹으로 번지게 하는 표현기법이 있다.이러한  바탕위에  황작가는 먹색의 농도를 잘 조절하면서 감정을 담아 정성을  쏟은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다.

또한  황 작가는 오랜 세월동안 필묵세계를 벗삼아  오면서  몰입 해오던 이번 개인전의 작품들이다.  그래서 그가 가진  붓의 자유를  누리고  먹의  농담과  혼을 다한   더 매력적인  특색이라 하겠다.  뿐만아니라  한국적인 고향 정경의  아름다움을 잘보여 주면서  동양예술의  정수인 여백의 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그리고 황 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옛시절의  고향을  떠올리게 하면서  향수가 깃든  감상자들의 마음을  작품에서 그립게 한다.

한편 황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특선,한ㆍ일 색지 예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아카데미 예술대전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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