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2호기 해양생물 다량 유입으로 터빈 발전기 수동 정지
한울원전 1·2호기 해양생물 다량 유입으로 터빈 발전기 수동 정지
원자로는 안정상태 유지, 방사능 외부누출 없어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1.04.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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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1·2호기 해양생물 다량 유입으로 터빈 발전기 수동 정지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월 6일(화) 오후 한울원전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18시 43분경 한울2호기, 19시 21분경 한울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수동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다.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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