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관계기업,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뜻 모아
한전 등 관계기업,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뜻 모아
한전, 국내 해상풍력 기업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 체결 - 에너지전환 시대, ‘해상풍력 5대강국 진입’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전은 『국내 해상풍력의 마중물 역할, 이후에는 해외시장 진출』 계획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1.04.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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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은 4.15(목)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한전 등 관계기업,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뜻 모아
한전 등 관계기업,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뜻 모아

이날 체결식은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 산업계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총 44개 해상풍력 관련기업의 대표가 참석하여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및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음.

참여사들은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기업 간 기술 및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해외사업 경험, 수준 높은 송배전 기술 및 풍부한 R&D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해상풍력사업단은, 한전이 개발 중인 총 2.7GW 해상풍력 발전사업(신안 1.5GW, 전북 서남권1.2GW)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당해 사업 이후에는 한국 해상풍력 업계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사업방향을 밝혔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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