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빛나는 우리는 특별해요.
달라서 빛나는 우리는 특별해요.
장애 이해 교육 주간 운영(2021. 4. 19.~4. 23.)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1.04.2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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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교육주간
장애이해교육주간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박수열)는 4월 20일(화요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 장애 이해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와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조금 다르더라도 그대로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달라서 빛나는 우리’를 시청하고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 소식지를 제작하였다. 소식지에는 기존의 수동적인 장애인 상징을 독립적인 모습으로 바꾸어 소개하였고, 장애 개선 영화와 도서를 추천하여 가족과 함께 장애를 새롭게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의식 함양을 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학급에서 시각장애 체험을 했다.

마스킹 테이프로 음료수를 감고, 점자를 만지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고르며 일상 속 숨어 있는 배려를 알아봤다. 장애는 힘들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울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교육 자료로 만들어진 ‘모두가 행복한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방탈출 게임을 실시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4개의 문제를 해결한 친구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주어 도움반으로 가져오면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만든 ‘위캔쿠키’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완벽할 수 없는 우리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누구나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다. 서로가 다른 것일 뿐, 잘못되거나 나쁜 것은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을 볼 때도 긍정적이다.

차이가 있고 서로 다른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이다. 이번 장애 이해 교육 주간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꽃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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