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박수열) 1~2학년 학생들이 4월 29일(목)에 1학기 봄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교에서 배운 봄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연 체험을 통하여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양 최대 나비 관찰시설인 나비관찰원에서는 나비의 자연 서식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나비의 생육사부터 기주식물까지 관찰하고 나비들과 산책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었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곤충의 탄생을 연대기와 화석표본을 이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곤충이 살아가는 다양한 환경 중에서 인류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자연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2학년 김○○학생은 “나비관찰원에 가서 예쁜 튤립 주변을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니 너무 신기했고 다양한 야생 꽃을 직접 보며 향기도 맡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교 교장은“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로 자연을 관찰하는 모습을 보니, 다양한 주제의 체험 학습을 갖도록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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