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화순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강력 촉구”
신정훈 의원“화순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강력 촉구”
15일, 노형욱 국토부장관 만나 추가검토사업 요청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1.06.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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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 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광주-화순 광역철도의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정훈 의원은 "화순광역철은 사업비는 적게 들고, 국토의 균형발전 효과는 큰 곳으로 지방철도중 비용대비 실효성이 높다"며 "광주-화순간 광역철도를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광주지하철 종착역인 소태역에서 너릿재터널, 화순읍을 거쳐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총 연장 12.4㎞, 총 사업비 522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서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포함되지 않았고, 경전선은 노선 설계과정에서 화순 경유가 어렵게 되면서 철도교통의 사각지대를 우려하고 있다.

앞서 신정훈 의원은 지난 3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세종시에서 만난데 이어 8일에는 이우재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을 국회에서 만나 광주-화순 광역철도를 반드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신정훈 의원은 "경전선 신설 노선으로 화순, 능주, 이양 등의 화순군 경유역이 없어지는 만큼 지역주민 상실감이 없도록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형욱 장관은 "도시철도 등을 포함해서 지역 교통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끝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