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마철 대비 영덕 강구면 일원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나서
경북도, 장마철 대비 영덕 강구면 일원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나서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1.06.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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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최근 3년간 발생한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 592억원 들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장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최근 3년간 발생한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 592억원 들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장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최근 3년간 발생한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 592억원 들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장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인 영덕군 강구시장 주변에 소하천, 고지배수터널,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공종의 재해복구(예방)사업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하여 실시했다.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 현장은 643건 중 641건을 완료했고, 2019년 태풍 ‘미탁’ 피해 현장은 2,053건 중 2,016건을 완료했으며, 작년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현장은 2,087억원을 투입하여 공공시설 1,310건 중 698건에 대한 복구사업을 마무리(3년간 총 진도율 84%)했다.

현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 651건에 대하여는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한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금번 긴급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사항은  해당 복구사업장별로 조속히 보완하여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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