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초대전 「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개최
기획초대전 「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개최
  • 김귀열 기자
  • 승인 2021.08.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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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사진

[내외통신]김귀열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초대전은 영양 출신의 김기주, 이중호 두 조각가가 만나 3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김기주 조각가는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개인전 8회, 단체전 10여 회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영양미술인협회 등에 소속되어 예술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이중호 조각가 또한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 미술교육을 졸업하여 개인전 6회를 개최하였고, 경북조각가협회 등에 소속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8월 30일부터 3주간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안심콜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기주, 이중호 두 조각가는 “내 고향 영양에서 초대전을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고 더 뜻깊은 전시가 되는 것 같다”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출신 조각가들의 작품을 영양군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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