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발 AESA 레이더 KF-X에 적용 방안 강구
국내개발 AESA 레이더 KF-X에 적용 방안 강구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5.11.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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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SA 레이더

(내외통신=디지털뉴스부)방위사업청은 9일 조선일보 <못믿을 KFX 핵심 기술 80%> 제하 기사와 관련, “우리 청은 AESA 레이더 국내개발 방안에 대해 E/L 미승인에 대비해 국과연, 우선협상대상업체 등 관련 기관과 심층 검토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전인 지난 10월 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언론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에서 AESA 레이더 개발은 국과연에서 관련 연구를 2006년부터 착수해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일정 가속화 방안 등을 통해 국내개발 AESA 레이더를 KF-X 체계개발에 적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갑자기 미국 도움 없이 우리 힘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면서 극비 개발 중이라던 AESA 레이더를 공개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과연은 국방부 출입기자단 현장기술설명회를 통해 국내개발 AESA 레이더를 포함해 KF-X 항전체계 통합방안 및 개발 기술력 보유현황 등을 설명하고 장비 시연을 했다”면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통합 기술에 대해선 개발 계획조차 설명하지 못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