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종합] 안동시, 중기부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쾌거” 外
[안동시 종합] 안동시, 중기부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쾌거” 外
5년간 80~100여 억원 사업비 투입,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한류 야시장 개장, 주말 직거래장터로 관광객 확대 전망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1.10.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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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유니브 경북 운영사무국,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사진전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개최
◆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감사장 수상 
◆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종합전략체계 구축을 위한 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안동시 및 기관·단체 직원,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 전통을 즐겁고 유쾌하게, 안동포타운「2021 직조놀이터」개최

 

안동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상권르네상스 계획안.

[내외통신]강직정기자=안동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5개 시장 및 상점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일대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0~100여 억원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2020년부터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기초계획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상권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원도심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준비해왔다.

또한,‘안동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0년 7월경 제정하였고, 올해 초부터는 상인회 등과 협력하여 상권 르네상스 사업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사업동의 및 상생협약 동의율을 90% 이상 끌어올리며 평가 가점 부분에서 만점을 받는 등 2년여에 걸친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는‘대한민국 대표 안동 원도심 스마트 상권 육성’을 목표로 △언택트 스마트 상권조성 △상권특성화 기반조성 △상권자생력 강화사업 △외부관광객 유입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신시장, 구시장, 문화의거리 주차장 내 드라이브스루 배송센터를 운영하여 근거리 배송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주문 및 픽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구시장 주차장 내 상인교육장에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지역 특산품 전국 판매를 확대한다.

중앙신시장 내 빈점포에 특산품 공유주방을 구축하여 간고등어‧문어 공동작업장 조성을 통한 위생환경 강화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연계 등 전국 판매를 적극 추진한다.

중앙신시장 노상 주차장과 구시장 연결통로를 활용한 토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조성하여 신선한 지역 농산물도 구매하고 관광객들의 옛 향수도 자극하여 관광객 방문을 유도한다.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소가 밀집한 음식의 거리에는 한류먹거리 야시장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외국인들을 위한 즉시환급형 사후 면세점(50개소 정도)이 설치될 예정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안동시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해 안동시 원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G 상상유니브 경북 운영사무국,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사진전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개최

- 안동지역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배경 내/외국인 대학생 작품 80점 전시-

 

KT&G 상상유니브 경북 운영사무국은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 전시회를 안동대학교 교내 문화재 역동서원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후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684(11/2~11/4)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KT&G 상상유니브 경북 운영사무국은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 전시회를 안동대학교 교내 문화재 역동서원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후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684(11/2~11/4)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KT&G 상상유니브 경북 운영사무국은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 전시회를 안동대학교 교내 문화재 역동서원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후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684(11/2~11/4)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로 시행하는 KT&G 상상유니브 경북 지역대표프로그램인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은 지역의 유네스코지정 문화재를 알림과 동시에 경북지역 내국인 대학생과 전국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 문화재 풍경 사진 전시가 아닌 먹거리, 즐길 거리가 포함된 안동지역 유네스코 문화재 스토리 사전전이다.

KT&G 경북 상상유니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상상갤러리 유네스코 in 안동’ 전시회는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안동지역에서 대학생과 안동 시민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감사장 수상

-“의료서비스 실천과 지역사회를 위한 감사나눔 경영”-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원을 기부한 우리 지역의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원을 기부한 우리 지역의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원을 기부한 우리 지역의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안동의 복주요양병원, 복주회복병원(1억8백만 원)과 예천의 경도요양병원(8천9백만 원) 등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은 지난해 직원들이 받은 재난지원금 1억9천7백만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기부했다. 이 금액은 병원의 직원들이 국가로부터 지원받아 사용한 재난지원금과 같은 액수이다. 

인덕의료재단(이사장 이윤환)은 직원들이 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재난지원금의 원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재난지원금은 지원금대로 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소비를 하도록 하고, 그만큼의 액수를 재단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은 “ 코로나가 이렇게까지 장기화 될지는 생각을 못했다. 병원 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사용한 재난지원금과 재단에서 조성한 기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바로 혜택이 돌아가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활기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모든 기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병원경영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병원비를 내는 아픈 환자를 둔 보호자 가족들의 고충이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병원경영에도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뇌 척수 환자들의 전문적인 재활치료들을 위해 2020년 개원한 복주회복병원은 환자들이 비급여로 부담해야 했던 4인실 병실료, 간병비를 보험적용이 가능한 재활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2021년 5월 시작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비 부담으로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입원하시는 분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웠다. 이제는 기초생활수급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누구나 입원치료가 가능한 기능을 갖추게 되어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자부심과 부뜻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부감사펀드를 운영해왔고,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하여 조성된 외부감사펀드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지원해온 인덕의료재단은 감사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존엄케어를 통한 의료서비스 발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경북 최초 재활로봇 2종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45명의 재활치료사를 두고 우리 지역의 재활치료를 담당해온 복주회복병원, 존엄케어로 동종업계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는 경도요양병원과 복주요양병원, 돌봄에 의료적 서비스가 가능한 복주요양원까지, 국내 최초 재활형의료복합체를 구성한 인덕의료재단의 또 다른 변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종합전략체계 구축을 위한 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내외통신]강직정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9일 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발판을 위한「안동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좋은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까지 기여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

안동시와 용역업체는 금년 2월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회의, 시민 설문조사, 푸드플랜 아카데미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먹거리 종합계획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최종보고회에 담을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위원, 담당 부서장 및 팀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동시 푸드플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 및 전략별 추진 사업 30건을 발표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등에 필요한 소요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안동형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및 기관·단체 직원,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안동시는 10월 20일 ~ 11월 20일까지(1개월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안동시는 10월 20일 ~ 11월 20일까지(1개월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안동시는 10월 20일 ~ 11월 20일까지(1개월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등으로 이제까지 농작업에 큰 몫을 해 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고령․부녀․장애자 농가 등 수확기(농번기)에 일시적으로 몰린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기 위해 시청 농정과(☏840-6262)와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850-3950)에서 농촌인력지원창구를 설치·운영하여 농작물의 원활한 수확작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금 농촌에는 사과, 생강 등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집중된 시기이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가을철 적기수확으로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며 시청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관내 농협 등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전통을 즐겁고 유쾌하게, 안동포타운「2021 직조놀이터」개최

 

다누림협동조합은 임하면에 소재하는 안동포타운에서 오는 10월 30일(토) ~ 31일(일), 천년의 맥을 이어온 안동포 직조문화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2021 직조놀이터」를 개최한다.
다누림협동조합은 임하면에 소재하는 안동포타운에서 오는 10월 30일(토) ~ 31일(일), 천년의 맥을 이어온 안동포 직조문화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2021 직조놀이터」를 개최한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다누림협동조합은 임하면에 소재하는 안동포타운에서 오는 10월 30일(토) ~ 31일(일), 천년의 맥을 이어온 안동포 직조문화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2021 직조놀이터」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각 30명씩 참가자를 제한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하루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대직조체험 ▲사축베틀체험 ▲햄프오일 비누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안동포짜기’기능인들로부터 안동포짜기 과정과 시연 등을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11월 20일(토) ~ 21일(일)에도 직조놀이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찬가지로 사전접수를 통하여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영식 전통문화예술과장은 “당초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기획했던 직조놀이터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동포타운 고유의 직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림협동조합(☎054-823-4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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