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작되는 1일, 성북구는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열어 구민 의견 듣는다
위드코로나 시작되는 1일, 성북구는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열어 구민 의견 듣는다
성북구,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하반기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 “우리지역 현안문제 현장에서 찾아 해결”
줌(zoom) 영상회의로 유튜브 실시간 송출, 채팅으로 의견 공유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1.10.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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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여성훈 기자=민선7기 출범 이래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가 새달 1일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주민과의  적극 소통에 나선다.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공감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장구청장실’은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2018년 취임 초기부터 기획한 사업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좌측)이 지난 27일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앞두고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정릉동 현장을 살펴보던 중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비대면) 현장구청장실은 11월 1일에 안암동에서 시작, 17일 월곡2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총 20회 동안 운영된다. 거리두기 및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길음동에 위치한 성북미디어센터 메인 스튜디오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하고,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개별 접속으로 참여한다.

주민제안사업 토론회도 예정돼 있어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즉문즉답도 들을 수 있다. 주민들이 지역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점 또는 건의할 점에 대해 정책입안자·실행자의 시원한 대답이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위드코로나로의 전환, 그 시작점에 선 성북구는 이 중요한 시기 모든 정책수요의 근원이자 해결의 답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45만 구민과 다시 모이고자 한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해 주민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성북구가 그것을 어떻게 지원할지, 어떻게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릴지 등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들어 그 힌트를 얻고자 한다”면서, “또한 소통 중심의 구정운영을 통해, 구정의 신뢰를 형성하고 주민참여와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 현장구청장실 회의는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장소 제한 없이 시청이 가능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 ‘성북TV’를 검색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앞두고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사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앞두고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사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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