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종합]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꿈과 희망의 장학금 전달 外
[경북교육청 종합]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꿈과 희망의 장학금 전달 外
지체장애 이겨내고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시험 동시 합격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1.10.30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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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초등수업나눔축제로 미래교육을 앞당기다
◆ 경북교육청,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실시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9일 경북교육청 문화원에서 포항장성고등학교 3학년 남희욱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9일 경북교육청 문화원에서 포항장성고등학교 3학년 남희욱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9일 경북교육청 문화원에서 포항장성고등학교 3학년 남희욱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희욱 학생은 어릴 때부터 지체장애를 가졌으나 장애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세무) 및 지방공무원 9급(경북, 세무)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동시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이루었다.

남희욱 학생은 “학업과 공무원 시험을 같이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위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배려와 응원, 부모님의 희생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국가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성실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이사장은 “비록 신체적 장애를 가졌으나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학업과 병행하면서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동시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남희욱 학생이 무척 대견하고, 장애를 가진 다른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초등수업나눔축제로 미래교육을 앞당기다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

 

경북교육청은 29∼30일 양일 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9∼30일 양일 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경북교육청은 29∼30일 양일 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원 역량을 신장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해 많은 교원들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개최된 대면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29일 개막식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에 운영돼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한 강원대 김상균 교수,  KAIST 정재승 교수,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특강도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주도하는 방안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환경 운영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북교육청문화원 체육관과 체험실에서 실시한 21개의 학교와 교원학습공동체의 운영 사례 나눔, 5명의 교실수업 전문가의 수업 나눔, 토크쇼 등도 알차게 진행돼 그 열기가 대단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모든 활동을 초등수업나눔축제 누리집 및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아울러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자료 공유를 통해 향후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메타버스 공간은 올해 말까지 운영해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에 참가한 모든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교육이 중요함을 알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실시

- 81개 시험장 소방시설 등 안전성 확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7일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7일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한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17일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은 오는 11월 18일 수능시험을 대비해 81개 시험장에 대한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지난 28일에는 포항지역 시험장을 표본으로 교육부와 합동 점검을 했다. 

수능시험장 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지진 위험지역) 시험 중 지진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점검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여부 및 감지기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옥외 시설물) 수능시험장 주변 통행로, 절개사면, 공사장 등의 안전점검 △(한파 대비)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 온수공급, 화장실 배관·상하수도 등 동파 예방 점검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는 긴급 보수·보강 등 조치하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안전점검 결과 이행 여부 확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 지진 비상 대책 상황반’을 포항교육지원청내에 설치하고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여 수능운영팀, 교육안전팀, 지진분석팀, 응급대응팀을 운영한다.

‘포항·경주 지진 비상 대책 상황반’은 지진 비상상황 발생 시 수능 도본부와 협의해 신속 조치를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사전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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