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개최
『2021년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개최
시민 호국정신 함양 계기 마련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1.11.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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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에서는 11월 4일 오후 2시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2021년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을 개최한다.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에서는 11월 4일 오후 2시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2021년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을 개최한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에서는 11월 4일 오후 2시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2021년 이일영 공군중위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장,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일영 공군중위는 도산면 선양리 출생으로 6·25전쟁 당시 대구 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하였고, 특히 원산지구 상공에서 적의 벙커와 진지를 공격하던 중 대공포에 피탄 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도 조국의 하늘에서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이다.

안동시는 이러한 호국영웅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고 호국정신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2015년에 이일영공원을 조성하였고, 2016년에는 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안동시 명예도로 1호인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부여했으며, 2020년 사단법인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발족되고 올해 처음으로 추념식을 주관하여 그의 희생과 공적을 알리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추념식이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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