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 양천구,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 1등급 달성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 양천구,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 1등급 달성
정기 안전 점검부터 안전기구 설치 지원까지 지속적인 안전 환경 조성 노력으로 화재·범죄·생활 분야 1등급(‘가장 안전’) 달성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1.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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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생활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양천생활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달 9일(목)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1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가장 안전’)을 달성했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지표별 안전 수준을 나타낸다.

양천구는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천생활안전체험관교육관(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363)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연기피난 △완강기 △전기가스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점검·신고 및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전기·가스 등 안전기구 점검 및 설치 지원, 복지시설·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의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화재, 범죄, 생활안전 세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지역안전지수부터는 안전의식 지표가 추가되어,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률, 고위험음주율, 건강검진 수검 비율 등의 통계를 새로이 반영, 지역의 안전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되는 만큼, 양천구에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안전의식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보다 위중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그간 우리 구의 모든 직원들이 다함께 애쓴 결과, 감사하게도 안전 지표에서 세 개 분야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양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동재난안전체험관 교육 사진
목동재난안전체험관 교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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