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추운영하에도 1인 시위 현장 찾은 작곡가 정음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1.12.2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정석철 기자=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추운 날씨에도 서울중앙지검 앞에는 1인 시위로 바쁜 시간을쪼개가면서 한강에서 친구A와 함께 있다가 지난 4월25일 실종되어 5일여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고 손정민군의 검찰원점재수사를 촉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취재결과 이들은 정민군의 아버지와는 일면식도 없는 시민들인데 무엇때문에 춥고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서울에 사는 브이라고 하는 익명의 한 시민은 내 아들같은 젊은 청년이 너무나 의심스럽게 사망하였는데도 경찰에서의 수사가 너무 허술하고 그 처분결과를 이해 할 수 없어 1인 시위를 통하여 원점에서 재수사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한강대학생 고 손정민군, 원점재수사 촉구 1인시위 이어져

경기도 남양주에서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샤방샤방이라는 익명의 시민도 1인시위에 나오게 된 계기가 사실 전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수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나도 의심스런 부분이 많은데도 수사를 종결처리 한데에 대해 납득이 안가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현장을 오가면서 사건의 진실파악에 사건초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이슈 채널운영자인 작곡가 정음씨도 시간이 날 때마다 반포한강공원에 들렀다가도 1인시위하는 현장에 들러 사건당사자와 전혀 별개로 개인자격으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행정법원 CCTV정보공개신청사건 2022년2월10일 오후2시 선고를 앞두고 있고 손정민군의 아버지인 손현씨가 이의제기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에 배당되어 재수사여부와 기소 또는 불기소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사건당사자인 유족측은 지속적으로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관련자료를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청와대청원에도 별도수사본부설치와 검찰원점재수사 관련하여 4차 청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3196

취재 정석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