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지난 2021년을 되돌아보면 위기와 희망이 공존 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확진자 수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우리는 또 한번 고난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인 백신의 접종률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코로나19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태 해온 것 처럼 꿋꿋이 버텨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호랑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특히 많았습니다. 인간들을 수호하며 용맹하고 기백이 뛰어난 호랑이는 임인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더 큰 희망을 선사 할 것입니다.
직접 체험을 통한 생생한 리뷰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보에 담긴 가치 분석 및 통찰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국민적인 합의를 찾아 돌파구를 마련해 간다면 위기 속에서도 기회 요인은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염병 극복과 그에 따른 국론 통합, 경제 활성화로 2022년 임인년은 ‘전화위복’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외통신은 지난 한 해 수많은 이슈와 혼란한 정국 속에서 주어진 본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도 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특화된 뉴스,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파수꾼으로 주어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내외통신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2. 01. 01
내외통신 전 병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