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강직정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북 울진 산불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4일 대선 후보 시절 울진을 방문한 뒤 11일 만이다.
윤 당선인은 정오쯤 현장에 도착해 소방당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찾아 위로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윤 당선인에게 울진 산불피해 조기 극복과 탄소 중립 시대 산림산업 재도약을 위한 백두대간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를 비롯해△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중부권 동서횡단(서산~울진) 철도 조기 건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자력활용 수소생산 및 국가산단조성 △경상북도 산불특수진화대 설치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 보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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