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실시
경북교육청,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실시
학교방역 등 총체적 안전점검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2.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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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기동 부교육감이 의성교육장 의성초등학교 건물외벽 및 옹벽 안전점검을 허고 있다.
           송기동 부교육감이 의성초등학교 건물외벽 및 옹벽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및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지난 18일~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6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내용은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분야에 ①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②급식 안전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활동 안전 분야에 ③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④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관리 및 학생 정신 건강 보호 △교육시설 안전 분야에 ⑤통학안전 관리 ⑥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관리 ⑦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관리 ⑧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 관리 ⑨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⑩자연재해 대응 관리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이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구성되는‘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촘촘한 점검을 통해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기간 중 송기동 부교육감은 현장점검반과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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