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해외진출로 이겨내나?
이명주,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해외진출로 이겨내나?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4.06.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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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이호형기자)포항 스틸러스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명주 선수의 해외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포항은 9일 오후 2시 30분 대한축구협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해외이적 추진 선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의 한 관계자는 "오늘 이명주 선수 해외진출과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행선지는 알려진바 없지만, 유럽 또는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시나리오들은 예상 가능하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에 이어 최근 호펜하임이 김진수 영입까지 한국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명주는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략하며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포항의 '스틸타카'의 중심으로 팀의 선두 독주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해 포항의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이끄는데 막대한 공헌을 했다.

이명주는 지난 5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종전기록이던 9경기를 깨뜨리면서 K리그 사상 최초로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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