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자신의 국내 부동산 급매 내놔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자신의 국내 부동산 급매 내놔
사퇴 의사 밝인 날보다 사흘이나 빨라, 재계약 어려울 것 이미 예상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6.01.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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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옥희기자)‘마에스트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자신이 보유한 건물을 급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한 매체에 의하면 정 전 감독은 지난달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의 4층짜리 건물 매매를 위해 한 부동산에 매매 중개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의 매도 희망가격은 200억 원이나, 170억 원까지 조정이 가능하게 급매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물이 나온 날은 정 전 감독이 서울시향 단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힌 29일 보다 사흘이나 빨라 놀라움을 더했다.

정 전 감독은 이사회가 열리기 전 이미 재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한국 내 자산을 정리하려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정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다음날 부인이 있는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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