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연봉, '2억1천만원' 책정
朴 대통령 연봉, '2억1천만원' 책정
  • 채동환 기자
  • 승인 2016.0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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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내외통신=채동환기자)인사혁신처는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을 통해 대통령 연봉은 2억1천만원, 국무총리는 1억6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무원의 총 보수는 물가와 민간임금을 고려해 3% 인상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697만2천원 인상됐으며, 국무총리는 540만5천원 인상됐다.

이어, 인사혁신처는 부총리와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2천435만2천원이며, 장관급의 연봉은 1억2천86만8천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일반직 4급 과장급 이상 적용되는 성과연봉제를 5급 공무원까지 확대했으며, 총경이나 소방정 등 경찰이나 소방 고위 공무원에게도 성과연봉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군 장병들의 군인 봉급을 15%인상했으며, 병장 기준으로 17만1천400원에서 19만7천100원을 수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