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하여 설립된 미래교육연구원 첫 포럼 개최
고려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하여 설립된 미래교육연구원 첫 포럼 개최
미네르바 대학 초대 학장 지낸 Stephen M. Kosslyn 교수 강연 및 대토론회 「The Science of Active Learning」 주제로 청중들과 만나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2.06.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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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포럼 포스터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포럼 포스터

[내외통신]전병인 기자=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사범대학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미래교육연구원을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 사범대학은 6월 28일(화) 오후 3시부터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교육학과BK사업단, 대학현신지원사업단과 공동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 포럼 :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능동적 학습을 개발한 인지과학 전문가이자 미네르바대학 초대 학장을 지낸 Stephen M. Kosslyn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포럼에서 코슬린 교수는 ‘The Science of Active Learning’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1시간 강연 후, 참석자들과 함께 1시간  가량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슬린 교수는 하버드대 사회과학대 학장과 스탠포드대 행동과학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 미네르바대 초대 학장 겸 최고연구관리자(CAO)로 설립부터 함께했다. 현재 회사 ‘액티브 러닝 사이언스’ 대표와 미국 2년제 온라인 대학인 ‘파운드리 콜리지’의 설립자이자 CAO를 맡고 있다.

고려대 사범대학은 고려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자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도 제7차 포럼을 이번 초청 강연으로 기획했다.

김성일 고려대 사범대학장은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모색을 위해 디자인, 연결, 포용의 비전을 세우겠다”며 “대토론회를 통해 미래교육에서 능동적인 학습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해 보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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