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생활민원 먼저 챙기는 읍면동장 되길”
  • 강직정 기자
  • 승인 2022.07.15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고 일선 행정의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헌신과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내외통신]강직정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읍·면·동장회의를 주재하고 일선 행정의 시정에 대한 책임감 있는 헌신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생활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읍·면·동장을 향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생활민원을 먼저 챙기는 읍면동장’으로의 변화를 주문했다. 

실제로 지난 4일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현장·소통’을 강조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민원 응대에 철저한 공무원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민선 7기 때 매월 한 차례 개최한 읍·면·동장회의는 앞으로 대폭 개선된다.

업무 보고 위주의 형식적 회의에서 벗어나 현장민원 점검과 해결방안 도출 등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실용 회의로 바뀐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을 봐야 시민들의 불편함이 눈에 보이고 시민들을 만나야 시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다”며 “읍면동장들이 퇴근 시간만 기다린다면 시민들의 진짜 어려움이 무엇인지 눈에 보일 리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일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일선 책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은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