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크뉴스통신은 SNS를 통해 IS측이 “IS 전사들이 오늘 인도네시아 수도에서 외국인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경찰을 향해 무장 공격을 했다”고 주장한 발언을 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번 도심 폭탄 테러로 4명의 테러범을 포함해 7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심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인도네시아 주재 유엔대표사무실과 각국의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주변 목격자의 증언으로는 사리나 쇼핑몰 지역에서 6차례 폭발음이 났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급 테러 주의보를 발령하고 자카르타 주요 지역의 이동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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