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현대홈쇼핑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튜디오를 벗어나 지역 축제 현장으로 떠난다. 현지 분위기와 지역 특산물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신개념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 전국 각지 지역 축제에 찾아가 지역 특산물과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쇼라트럭'의 첫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단순한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방문객들과의 인터뷰·시식 코너 소개 등 오프라인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이 다양한 현지 방송들을 선보이는 것은 소상공인들이 스튜디오를 방문해 촬영 준비를 하는 등의 부담을 줄여주고, 고객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현장 등을 보여줌으로써 상품 진정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앞서, 농수산물 현지 라이브 방송 '전국싱싱LIVE'를 통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산지 방송을 60여 회 진행했으며 올 해 100회 이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오프라인 지역 축제 재개에 맞춰 현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쇼라트럭'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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