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말복을 맞이하여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목 아이스팩 ‘스피드 쿨러’를 (주)스피드가운에서 120개를 후원받아 배부했다고 밝혔다.

스피트 쿨러는 얼음처럼 냉동실에 넣어두면 자동 냉각 되어 오랜 시간동안 쿨링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요즘처럼 폭염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에게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반영구적인 아이스 팩이다. 

이OO(87세,남)어르신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점심 한끼를 먹기 위해 오가는 길이 폭염으로 힘들었는데, 이동할 때마다 스피드 쿨러를 사용하면서 시원하게 다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비스운영 이지현 팀장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되어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스피드가운에서 스피드 쿨러 120개를 후원해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결식우려 대상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하여 지역사회 및 관련단체와 연계 사업을 통해 심리적·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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