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정석철 기자=노숙인을 위한 사회보호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지난 9월2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제60회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은평의마을은 1961년 6월 1일 서울 갱생원으로 설립되어 쓰며 2019년부터는 구세군이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수천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노숙인들에게 머물곳과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터전을 마련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과 각종 질환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주는 도움도 주고있으며 향후에는 다시 사회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은평의마을에는 은평의마을,평화로운집,은혜로운집 3개시설 에서 1천여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와 퇴소가 자유로워 추운 겨울에는 3천여명의 입소자가 생활한다.
은평의마을 먹을거리장터는 개최 60주년을 맞이했으며, 후원 및 기부받은 물품들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다시 노숙인을 위해 사용하는 장날이다.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은 '절망과 좌절의 벽에서 고통받고 있는 노숙인 분들께서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분들께 다시 기회와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우리나라가 진정한 포용국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노숙인들께서 부담없이 드나들며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나아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사회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을비롯하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과 박주민 국회의원,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도 참석해 시설 내부 및 장터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