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은평의마을' 먹거리장터 성황리에 개최
구세군 '은평의마을' 먹거리장터 성황리에 개최
박주민 국회의원,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 참석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2.09.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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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노숙인을 위한 사회보호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지난 9월2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제60회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 (왼쪽부터)박주민국회의원과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 (왼쪽부터)박주민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원장

은평의마을은 1961년 6월 1일 서울 갱생원으로 설립되어 쓰며 2019년부터는 구세군이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수천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노숙인들에게 머물곳과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터전을 마련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과 각종 질환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말소된 주민등록증을 살려주는 도움도 주고있으며 향후에는 다시 사회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은평의마을에는 은평의마을,평화로운집,은혜로운집 3개시설 에서 1천여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와 퇴소가 자유로워 추운 겨울에는 3천여명의 입소자가 생활한다.

은평의마을 먹을거리장터는 개최 60주년을 맞이했으며, 후원 및 기부받은 물품들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다시 노숙인을 위해 사용하는 장날이다.

▲ (왼쪽부터)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과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
▲ (왼쪽부터)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원장과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은 '절망과 좌절의 벽에서 고통받고 있는 노숙인 분들께서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분들께 다시 기회와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우리나라가 진정한 포용국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노숙인들께서 부담없이 드나들며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나아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사회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홍봉식 원장을비롯하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과 박주민 국회의원,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도 참석해 시설 내부 및 장터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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