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체결
현대엔지니어링,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체결
3년간 총 970억원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2.10.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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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영교)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10월 6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97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거래(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하여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970억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지원, 성과공유, 내일채움공제 지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동반성장펀드 조성등을 통해 지원한다. 

                           < 지원 프로그램 주요 내용 >

지원 분야

지원규모(3)

주요 지원내용

1)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29억원

내일채움공제,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2) 혁신주도형

306억원

기술개발지원 등

3) 기타형

35억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4) 경영안정금융 지원

600억원

동반성장펀드

합 계

970억원

-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할 예정이다.

오영교 위원장은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현대엔지니어링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기술개발, ESG 컨설팅 지원, 협력사 임직원 임금지원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선순환 구조의 기업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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