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길 한국당 후보, 소상공인 간담회...'경제도시 김해 만들겠다'
서종길 한국당 후보, 소상공인 간담회...'경제도시 김해 만들겠다'
  • 장은영 기자
  • 승인 2018.06.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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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국당 서종길 후보가 11일 지역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도시 김해 건설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종길 캠프>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국당 서종길 후보가 11일 지역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도시 김해 건설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종길 캠프>

(내외통신=장은영 기자)서종길 한국당 김해을 (보궐선거) 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김해지역 소상공인 간담회 간담회를 가지고  '경제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지고, ‘경제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날에 이어 ‘경제 전문가’ 행보를 이어가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서 후보는 이날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역경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골목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나라에서 13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담금이 더 들어간다". "매출은 바닥이 나고 수익은 떨어지며 아파트값도 계속 떨어져서 서민은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어려운 경제생활을 토로했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아파트 대출규제부터 검토는 물론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법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서종길 후보는 6대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경제'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서 후보는 주차환경개선, 자동화 재속 보설비 등 전통시장 안전 및 자생력을 강화하고, 김해시 통합 재래시장진흥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소상공인 적합 업종제도를 법제화하겠다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중소기업 지원법 개정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 미래선도형 융단지 및 창조형 복합 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 육성 등도 약속했다.

한편,서종길 후보는 인제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경영학박사)김해시의원,제10대 경남도의원,새누리당 김해을 부위원장 을 지냈으며,창원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율하중학교 운영위원장, 자유한국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다.